작성일 2024-12-17
쌍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세대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나눔·희망가득’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수익금 880만 원 전액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마을 힐링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따뜻한 차 한잔과 디저트를 나누며 정겨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일일찻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쿨렐레 동아리, 어르신 노래교실, 라인댄스교실 등 그간의 성과를 뽐내는 공연이 마련되었다. 또한 성인문해교실(신촌, 진정, 내촌교실) 어르신들이 준비한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화섭 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열심히 배운 것을 뜻깊은 자리에서 선보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커피 한 잔과 디저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데 이어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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