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비 포함, 2026년 합천군 당초예산안 8천88…
내년 결산추경, 1조원 넘을 것으로 전망 합천군의 예산규모가 올해 최종 9천억원을 넘기면서, 내년에는 1조원을 넘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11월 25일부터 시작하는 합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 합천군은 올해 마지막인 3회 추경예산안과 함께 2026년 당초예산안을 지난 21일 편성제출했다. 제출한 편성안을 보면 2025년 3회 추경예산안은 전년도 8,671억 원보다 419억 원(4.83%) 증액된 9,089억 원 규모로 예산규모로 첫 9천억원을 넘겼으며, 2026년 당초 예산안은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보다 19.56%(1,453억 원)가 증가했다. 내년도 당초예산안 증가폭이 큰 것에 관해 합천군 관계자는 “지난 7.16~20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내년도 예산안 중 수해복구 관련 예산은 총 1,3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분야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1,625억원(18.3%)로 제일 많이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1,58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363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사업 1,07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59억원, △문화 및 관광 573억원, △교통 및 물류 222억원 등이다.하지만, 교육분야의 경우, 예비비 110억원보다 적은 32억원 규모로 제일 적게 편성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는 12월 5일 합천군의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안에 대해 제안하며 합천군의회의 심의에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3차 추경이 첫 9천원대 규모가 되면서, 그동안 당초예산 대비 추경 예산 증가규모가 1천억원을 넘겨 왔던 추세를 감안하면, 내년 3차 결산 추경까지 가면 1조원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합천군의회는 2차 정례회를 11월 25일 시작해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 의안 심의와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12월 4일까지 마무리하고,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당초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12월 17일 최종 확정하며 올해 합천군의회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