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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경쟁 과열

지역산 공급율 60% 달성, 합천형 푸드플랜 확대

25억 규모 공공전처리시설 확정학교급식 지원 단가 120원 인상   학교급식을 포함한 합천에서 생산된 농산물 공급율이 높아지면서 합천형 먹거리계획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합천만의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3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합천군 먹거리위원회’가 열려,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위원회는 제2기 먹거리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먹거리 정책의 핵심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합천군 먹거리 정책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2025년 푸드플랜 추진 성과 보고에서는 ▲25억 원 규모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공모사업 선정 ▲지역 농산물 공공급식 공급 비중 60% 돌파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전국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공공전처리시설은 지역 농산물을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공공급식은 올해 지역내 35개 학교 총 2,200여명, 어린이집 9개소 총 235명의 학생들에게 공급될 예정으로 합천산 농축산물 공급율도 높아졌다. 2023년 14%에서 2025년에는 60%까지 대폭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고, 이를 위해 총 509농가와의 출하 계약으로 인한 1천여 품목의 생산공급 기반을 만들어냈다.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 현재 야로점, 대구 월성점, 영상테마파크점, 합천읍점 등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18억여원 규모의 매출액을 보이며, 2024년 5억7천여만원 대비 210% 성장하며 농가소득 및 지역산 농산물 지역내 소비에 기여했다.하지만, 공공급식의 경우 아직 소비되는 가공품들 중 지역산 가공품 비중이 2.6% 수준으로 사실상 미약한 수준으로 곧 운영이 시작될 대양면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한 가공품 생산이 대체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고민되어야 할 과제이다.또, 이번에 논의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대구 월성점을 계속 운영할지, 정리할지에 대한 과제도 남아있다.합천군 먹거리계획은 합천군 감사를 받은 이후 먹거리지원단 정비를 중심으로 재정비 중이지만, 올해까지 공공전처리시설 준공 이후 오는 28년부터는 공공급식 영역을 학교급식과 함께 복지분야 공공급식 영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중단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재단법인 설림도 28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한편, 이후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2026년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 지원 단가를 12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엄격한 현장 평가를 거친 적격업체 3곳을 식재료 공급 파트너로 최종 선정했다.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내 초등학교 중 전체 학생수 25명 이하인 학교의 경우 1인당 4740원이 지원됐는데, 올해부터는 120원 인상되어 4,860원을 지원한다. 이같은 인상으로 인해 올해 전체 학교급식 지원액 규모는 17억원 정도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해 거둔 성과는 위원님들과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올해는 공공전처리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완공하여, 군민에게는 건강한 식탁을 보장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안겨주는 ‘건강한 합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지방선거 기획] ④합천군수 선거 누가 뛰나?-1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천군 선거중 군수 선거가 지역 정치은 물론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현재까지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은 김성태(67) 전 국제교류협의회장, 김윤철(61) 현 군수, 류순철(65) 전 경상남도의원, 이재욱(61) 전 합천경찰서 서장, 이종학(50) 국민의힘 부대변인 등 5명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이 때문에 국민의힘 공천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합천군수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전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고, 4월 3일부터 면접 일정을 시작으로 당내 경선 경쟁에 들어갔다.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합천의 정치 지형을 감안할 때 국민의힘 공천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나올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무소속이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의 출마가 없을 경우, 이번 선거는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 치열한 ‘예비 결승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제8회 지방선거 데이터로 본 합천 표심 구조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제8회 지방선거 합천군수 개표현황(읍·면·동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합천군수 선거는 전체 선거인수 3만9,435명 중 2만7,366명이 투표해 약 6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당시 국민의힘 김윤철 후보는 1만6,549표(유효투표수 2만6,159표 기준 약 63.3%)를 얻어 3,008표(약 11.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와, 무소속 박경호(2,149표), 배몽희(4,453표)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단순 수치상으로는 보수 정당 후보의 압도적 우세가 확인된다.읍·면별로 보면 지역별 미세한 결은 달랐다.합천읍: 6,085명 투표, 김윤철 3,778표(약 63.8%), 가야면: 2,495명 투표, 김윤철 1,348표(약 56.7%), 초계면: 1,460명 투표, 김윤철 1,112표(약 79.6%), 쌍책면: 838명 투표, 김윤철 641표(약 80.5%), 적중면: 828명 투표, 김윤철 637표(약 81.5%) 반면 대양면, 가회면, 삼가면 등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의 득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다자 구도에서 표 분산 가능성이 확인됐다.예컨대 가회면에서는 무소속 배몽희 후보가 456표를 얻어 국민의힘 후보(386표)를 앞서기도 했다. 이는 특정 인물 기반의 지역 결집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이 같은 데이터는 이번 선거에서도 ‘공천=본선’ 공식이 유지될 가능성을 뒷받침하면서도, 공천 탈락자의 무소속 출마가 현실화될 경우 판세가 단순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공천이 곧 본선합천은 최근 두 차례 지방선거 모두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승리한 지역이다. 특히 제8회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1만6000 표 이상을 얻으며 과반을 크게 넘긴 점은 당 공천의 상징성을 보여준다.경선 방식·책임당원 비율, 일반 여론조사 반영 비중, 도덕성 심사 기준이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느냐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후보와 조직 동원력이 강한 후보, 외부 신인 이미지의 후보 간 전략적 셈법이 복잡하게 얽힐 전망이다.   ■ 공천 탈락과 무소속 변수…표 분산 가능성제8회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2명이 합쳐 약 6,600여 표를 얻은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도 인물 경쟁이 본격화되면 표심은 유동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이번 선거에서도 공천 탈락자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특정 면 단위에서 결집 현상이 나타나면서 다자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특히 현직 군수가 공천에서 배제되는 극단적 상황이 벌어질 경우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합천군수 선거는 이미 ‘공천 전쟁’에 돌입했다”며 “공천 이후 탈락자의 선택과 후보 간 연대 여부가 최종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결국 이번 선거는 인물 경쟁을 넘어 구조적 표심과 경선 룰, 무소속 변수까지 얽힌 복합 게임이다.제8회 지방선거 데이터가 보여준 압도적 보수 우세 구도 속에서도, 지역별 편차와 인물 결집력이라는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번 6·3 선거 역시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지방선거 기획] ④합천군수 선거 누가 뛰나?-2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천군 선거중 군수 선거가 지역 정치은 물론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현재까지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은 김성태(67) 전 국제교류협의회장, 김윤철(61) 현 군수, 류순철(65) 전 경상남도의원, 이재욱(61) 전 합천경찰서 서장, 이종학(50) 국민의힘 부대변인 등 5명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이 때문에 국민의힘 공천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합천군수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전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고, 4월 3일부터 면접 일정을 시작으로 당내 경선 경쟁에 들어갔다.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합천의 정치 지형을 감안할 때 국민의힘 공천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나올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무소속이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의 출마가 없을 경우, 이번 선거는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 치열한 ‘예비 결승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5인 5색…경선 앞두고 명암 교차(가나다 순)◆ 김성태 전 국제교류협의회장김성태 전 국제교류협의회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선에 도전했으나 김윤철 현 군수에게 패배한 이후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인물이다.김 전 회장은 국제교류협의회장을 맡으며 쌓은 대외 네트워크와 각종 민간 교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국내외 교류 사업을 통해 확보한 인적 자산과 협력 경험은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 지역 브랜드 제고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있어 설득력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행정 중심 경력의 후보들과 달리 ‘외연 확장형’ 리더십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다만 극복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지난 경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각종 의혹을 어떻게 불식시킬 것인지가 향후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지역 정가에서는 당시 논란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함께 신뢰 회복 노력이 뒤따르지 않을 경우, 재도전 과정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아울러 지난 경선 패배 이후 눈에 띄는 정치적 반전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결국 당내 조직력과 책임당원 기반을 얼마나 확대했는지가 경선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윤철 현 군수김윤철 현 군수는 재선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꼽힌다.현직 군수로서 행정 전반을 직접 이끌어온 경험과 조직 장악력은 가장 큰 강점이다. 재임 기간 동안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해 왔고,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현직 프리미엄으로 작용한다.실제로 군정 전반을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과는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는 평가도 있다.공무원 조직과의 협업 경험, 예산 확보 과정에서의 네트워크,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은 선거 과정에서 설득력 있는 성과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그러나 부담 요인도 적지 않다. 재임 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여기에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한나라당 시절 탈당과 복당을 두 차례 반복한 이력 역시 당내 일관성 측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경선이 ‘도덕성·충성도’ 검증 국면으로 흐를 경우 이 문제가 쟁점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류순철 전 경남도의원류순철 전 도의원은 단순한 ‘경력 정치인’을 넘어, 정책 설계와 예산 확보 과정을 직접 다뤄본 실무형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도의회 재임 당시 그는 남부내륙고속철도 특별위원장을 맡아 지역 교통망 확충이라는 굵직한 광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다뤘다.이는 단순 참여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도, 기초지자체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정책 논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미다.지역 숙원사업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대형 SOC나 국·도비 사업 유치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또한 합천군 아너소사이어티 2호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는 점은 상징성이 크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지역 사회에서 책임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한다.하지만 뚜렷한 약점도 있다.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정치 활동이 제한되면서 오랜 기간 정치 공백을 겪었다는 점이다.2022년 말 사면·복권으로 정치 무대에 복귀했지만, 그 사이 지역 정치 지형은 상당 부분 변화했다.   ◆ 이재욱 전 합천경찰서장이재욱 전 경찰서장은 비교적 새로운 얼굴이다.그는 2022년 합천경찰서 서장으로 취임해 약 1년간 근무하며 지역 치안과 행정 협업을 경험했다.오랜 경찰 조직 생활을 통해 축적한 위기 대응 능력과 조직 관리 경험은 ‘안정적인 행정 책임자’라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한다.특히 치안 현장에서 쌓은 실무형 리더십과 조직 통솔 경험은 행정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유권자층에 일정 부분 어필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다만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은 뚜렷한 약점이다.오랜 기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근무해 합천 지역과의 정치적·정서적 밀착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도 따른다. 지역 기반이 단단한 기존 후보들과 비교해 인지도와 조직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평가된다.여기에 최근 한 지역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윤철 군수와 류순철 전 도의원에 비해 지지율이 20%포인트 이상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도 약점으로 거론된다.정치 신인으로서 인지도 격차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지지 기반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향후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 이종학 국민의힘 부대변인이종학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비교적 젊은 정치인으로, 중앙 정치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이다.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청년정책과 지역정책 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중앙 정치와 정책 설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은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약점도 분명하다. 지금까지 합천 지역에서 눈에 띄는 정치 활동이나 조직 기반을 구축한 사례가 많지 않아 인지도와 지역 밀착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정책 능력은 갖췄지만 지역에서의 활동 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결국 짧은 시간 안에 지역 유권자들에게 존재감을 얼마나 각인시키고 조직 기반을 확보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추경 원안 확정, 군의원 6명 군정 제안 발언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둔 시기로 소홀해 질 수 있는 군의회 활동이 군정질문과 5분자유발언등을 통해 막바지 활동을 보였다.지난 3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97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4건, 규칙안 2건 등 총 20여 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 합천군의회 297회 임시회 첫날인 3월 20일 쌍백초 학생들이 의정활동 현장을 보기 위해 의회를 방문해 군수와 군의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추경 심사는 지난해 발생한 극한 호우 피해에 따른 재난 복구· 예방 사업 및 군민 복리 증진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하여 원안 가결했으며, 당초예산 대비 1,373억 원이 증액된 1조257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또, 회기 첫날 권영식 군의원을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에 합천군이 신청하지 않은 이유와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에 대한 군정질문과 함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종철 의원은 방치 농기계 관리 체계 구축을, 이태련 의원은 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 확대 설치를, 성종태 의원은 마을 안길 태양광 센서등 확충을 각각 제안하며 군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에는 김문숙 의원은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를, 이한신 의원은 합천형아동수당 제도 도입을, 신경자 의원은 태양광 마을표지석 설치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각각 제안했다.한편, 권영식 군의원은 일찌감치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지난 3월 10일에는 정봉훈 의장이 불출마 선언 및 사실상의 정계은퇴를 선언해 선거 경쟁에서 빠졌다.도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해 왔던 정봉훈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여러 가지 개인 사정과 오랜 고민 끝에 이번 경상남도의원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어떠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면서, “합천군의회 의장으로서의 소임은 변함이 없으며 제가 시작한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운영 시작, 쉼터 등 부…

  합천군이 지난 3월 25일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신중년 세대 군민을 위한 통합 일자리 지원 서비스와 자기계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관하는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합천군 일자리 관련 총괄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신중년(50세~65세) 세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 일자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센터는 총사업비 33억 원(도비 1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23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건립되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648㎡ 규모로 조성되었다. 시설 내에는 합천군 일자리종합센터, 소상공인 지원센터, 농촌인력은행이 함께 입주하여 구직 상담, 취·창업 지원, 인력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이외에도 시설내에는 소강당, 대강당 및 쉼터 시설등이 마련되어 있어 신중년을 겨냥한 각종 교육 및 모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다만, 50세~65세의 신중년들 내에서 재테크,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현실속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진행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지는 않아, 운영의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합천군은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일자리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재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개관식은 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합천군수는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합천군의 신중년 인구는 지난 2월말 기준 전체 39,011명 중 10,641명으로 27.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합천지역내 활동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연령층이라고 볼 수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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