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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상기후로 재배여건 안좋았던 벼, 공공비축미 수매…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

지방자치의 중심으로 얘기되는 주민자치가 합천에서도 각 읍면별로 주민자치회 구성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활동 수준은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도 수렴된 의견에 대한 실행 권한이 없어 지자체에 의존해야 하는 걸음마 수준으로 볼 수 있어 지자체와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합천군의 주민자치기구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다 올해까지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다.그 가운데 지난 초계면 주민자치회 첫 총회에 이어 합천군 대병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상도)도 지난 11월 14일에 대병면 아우름센터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 자리에서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델리네티어 설치사업과 ▲주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화단벤치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제안이 소개되어 지자체에 건의할 우선사업으로 결정했다.초계면 주민자치회 총회에서도 우선사업을 결정했는데, 이 사업들은 모두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이 아닌 지자체에 건의할 지역사업으로 실제 추진은 합천군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고 예산배정을 통해 시행하는 형태이다.사실상 합천군내 각 읍면 주민자치회는 지자체 예산을 포함해 직접 예산을 편성해 지출하고 정산하는 방식의 예산이 한푼도 없는 수준이다.합천군에 확인한 결과, 올해 각 읍면별 주민자치회 예산으로 총 9천1백만원을 상반기 예산으로 편성해 두었는데, 이 예산은 읍면사무소에서 지출하는 방식이어서 주민자치회의 예산권은 없다.또, 평균 한 주민자치회 당 5백만원의 정액 예산지원외에도 지역특화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 공모 등에 참여해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지자체가 심사해 가능한 예산범위내에서 선정해 지원 결정하고 지자체가 직접 지출 집행하는 방식이다.올해 주민자치회에 전환을 마무리 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야겠지만, 그동안 전 단계 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문화강좌와 바자회 같은 행사가 대부분 추진되어 오며 다양화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이마저도 읍면별 편차가 심해 합천읍, 대병면, 가야면 정도에서만 주민자치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대부분은 상반기에 정액 지원하고 있는 5백만원 정도의 예산도 다 집행하지 못하고 반납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주민참여를 위한 활성화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하상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것이 진정한 자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이 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기 동네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2023년 12월 시행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관련 조례에 보면,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주민조직으로 읍·면의 행정기능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읍·면의 행정기능 중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등 주민자치회에 위탁하여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업무의 수탁 처리 등 지자체 관련 사업과 함께 주민총회 개최, 마을계획 수립, 마을 축제, 마을신문·소식지 발간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수행하는 주민자치업무 등을 추진할 수 있다. 합천군에 대한 의존이 높은 상황에서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낮선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실제 활용에 대한 경험들이 쌓여야 하는 한편, 합천군 예산 중 주민자치를 위한 예산 편성이 주민들에게 직접 주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수해복구비 포함, 2026년 합천군 당초예산안 8천88…

내년 결산추경, 1조원 넘을 것으로 전망   합천군의 예산규모가 올해 최종 9천억원을 넘기면서, 내년에는 1조원을 넘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11월 25일부터 시작하는 합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 합천군은 올해 마지막인 3회 추경예산안과 함께 2026년 당초예산안을 지난 21일 편성제출했다. 제출한 편성안을 보면 2025년 3회 추경예산안은 전년도 8,671억 원보다 419억 원(4.83%) 증액된 9,089억 원 규모로 예산규모로 첫 9천억원을 넘겼으며, 2026년 당초 예산안은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보다 19.56%(1,453억 원)가 증가했다. 내년도 당초예산안 증가폭이 큰 것에 관해 합천군 관계자는 “지난 7.16~20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내년도 예산안 중 수해복구 관련 예산은 총 1,3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분야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1,625억원(18.3%)로 제일 많이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1,58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363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사업 1,07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59억원, △문화 및 관광 573억원, △교통 및 물류 222억원 등이다.하지만, 교육분야의 경우, 예비비 110억원보다 적은 32억원 규모로 제일 적게 편성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는 12월 5일 합천군의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안에 대해 제안하며 합천군의회의 심의에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3차 추경이 첫 9천원대 규모가 되면서, 그동안 당초예산 대비 추경 예산 증가규모가 1천억원을 넘겨 왔던 추세를 감안하면, 내년 3차 결산 추경까지 가면 1조원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합천군의회는 2차 정례회를 11월 25일 시작해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 의안 심의와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12월 4일까지 마무리하고,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당초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12월 17일 최종 확정하며 올해 합천군의회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영상테마파크 야간개장 아직 시기상조일까? 반응 낮아

내년에도 특정시기 야간개장 운영 모색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영상테마파크는 지난 코로나 시기 이전 50만 방문객 돌파로 인정 받은 이후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현재는 절반수준의 방문객 수로 감소하며 회복이 느린 상황에서 야간개장 시범 운영도 했지만 반응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스트파크 호러축제가 열렸던 8월 한달 동안과 지난 10월 추석 연휴와 함께 주말 시기 2번의 시기동안 합천군이 조성한 영상테마파크 야간 조명시설을 활용한 야간개장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합천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야간개장 시간에 방문한 방문객의 수는 각 450명과 800명 수준으로 관광 성수기였음에도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첫 야간개장 시범 운영인 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만, 야간개장을 위한 주변 기초시설 운영이 미비한 가운데 무리한 야간개장 추진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야간개장의 경우 숙박 시설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영상테마파크 내 매점들의 운영도 뒤따라야 하는데 시범 운영 기간 거의 모든 매점들이 운영되지 못해 저녁식사는 물론 편의물건 구매도 해결할 수 없는 조건이었다.또, 방문했던 한 군민은 “음악도 좀 음산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면서 꼭 고스트파크 축제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도 받아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다소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며, “청와대 세트장으로 넘어가는 산책길이 다소 어두워 아이가 무서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도 야간개장을 할 예정이다. 다만, 상시 야간개장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평가속에 내년에도 특정 시기에만 야간개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이번 시범 운영에 대해서는 촬영장소로도 이용되는 곳이다 보니 촬영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다 보니 다소 제한되며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 타지역 야간개장 조명시설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으며, 추가 야간 조명 설치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놨다.또, 낮 시간대 이벤트 개최 등을 야간에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영상테마파크 야간개장을 위해 그동안 진행한 야간조명 설치를 위해 합천군은 50여억원이라는 많은 예산을 투자했다.영상테마파크가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지난 11월 10일 기준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23만8천명으로, 지난해 27만명 수준도 넘지 못하고 있다. 인근 황매산 방문객보다 적은 수준으로 주변 관광자원과 함께하는 연계 관광 효과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합천군시설관리공단, 기간제근로자·청년인턴 70명 공개채…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2026년도 각 사업장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및 청년인턴 총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11월 20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경영기획부, 관광사업부, 환경기초시설, 정양레포츠공원, 체육복지부 등 공단 전 부문의 운영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환경미화·시설관리·매표·사무보조·폐수처리·조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이 이뤄진다.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단 경영기획부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서류심사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 면접은 12월 16일, 최종합격자는 12월 19일 공단 홈페이지와 합천군청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응시자격은 근로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청년인턴은 만 34세 이하)이며, 공고일 전일부터 주민등록상 합천군 거주자여야 한다. 일부 직무는 1종보통 운전면허, 야간근무 가능 등 필수요건이 적용된다.근무조건 및 모집 분야별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개경쟁채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실업유도대회 개최에 이어 내년엔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

 다목적 체육관 준공 이후 전국규모 실내 체육대회 유치가 이뤄지며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실업유도대회가 합천에서 열렸는데, 내년에는 합천군에서 전국대학 유도연맹전도 유치하며 열릴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11월 19일, 합천군청에서 ‘2026~2028 합천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주요내용은 2026년에서 2028년까지 3년간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을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이대성 대학유도연맹회장, 윤현 대학유도연맹 상임부회장, 양세명 경상남도유도회장, 이길화 합천군유도회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대성 대학유도연맹회장은 “실내종목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스포츠도시 합천에서 3년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함께하는 유도의 부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전국규모 축구대회가 이제 6개 대회가 열리게 됐고, 다목적 체육관 준공으로 실내 전국규모 대회 유치도 이어지며 스포츠산업으로 키워나갈려는 합천군의 의지가 그어느때보다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체육대회에 의존한 숙박업소나 음식업소들이 생겨나고 있는 등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음도 사실이지만, 지역내 경제성장의 지표를 확인할 수는 없어 합천군의 수십억원에 이르는 유치 예산 투자에 대해 객관적인 성장지표를 확인하는 평가 분석도 필요해 보인다.합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3년간(2026~2028년) 매년 봄 전국 대학 유도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될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배드민턴, 레슬링, 농구 등 다양한 실내종목 전국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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