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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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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각 정당의 후보공천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대진표가 완성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속에 이번 국회의원선거도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냐 지지냐 가 최대 쟁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통적인 보수텃밭지역으로 분류되는 합천군을 포함한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선거구도 예비후보등록자가 늘어나면서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예비후보등록은 이미 지난해 1212일부터 시작됐지만, 226일 기준으로 보수성향의 정당인 국민의 힘과 자유통일당 소속의 예비후보들만 등록했고, 다른정당 소속 예비후보는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국민의 힘 소속으로는 신성범 전 국회의원과 신효정 현 ()한국여성연맹 이사가 각각 18일과 2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자유통일당 이희창 산청함양거창합천 당협위원장이 114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현재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현 국회의원인 김태호 국회의원이 중앙당 요청을 받고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기로 결정하면서, 신성범 전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확정발표한 상황이어서 국민의 힘 후보는 이미 확정되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효정 이사는 계속 후보활동을 이어가고자 할 경우 무소속 출마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소속으로 신덕재 한둘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 22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쳐 가세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타 정당 후보 공천이 아직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태 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어 후보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태 전 지역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공천 심사가 곧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선거구에서는 혼자 공천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공천 심사가 끝나는 데로 공식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과 예비후보등록도 할 예정이며, 경남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선거연합에 맟춰, 우리 선거구에서도 국민의 힘에 맞서 윤석열 정부 심판의 위해 제 세력의 결집을 모아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공천 심사가 끝나는 데로 공식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과 예비후보등록도 할 예정이며, 경남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선거연합에 맞춰, 우리 선거구에서도 국민의 힘에 맞서 윤석열 정부 심판의 위해 제 세력의 결집을 모아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인한 폐해와 40년 지지해온 보수정당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여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를 기대하며,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과 농업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들을 해나가고자 한다.”전했다.

이제 43일 남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는 국민의 힘 신성범 예비후보 공천 확정 속에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전 지역위원장이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나올 경우 두 후보간의 경쟁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가 최종 확정되는 후보자 등록은 오는 3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328일부터 49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410일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확정한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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