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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26

정부 올 상반기 중 관리단계 경계에서 주의로 낮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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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병한지 이제 4년을 넘기는 현재까지 개인은 물론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은 물론 각종 행사들이 열리며 성큼 발생 이전과 비슷한 일상으로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확진자는 나오고 있고, 거리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말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면서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관리는 일정정도 없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계단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될 것으로 정부 발표가 나오며 일상 회복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여전히 여타 다른 법정 감염병에 비해 가장 많은 수를 보이고 있어 관리는 중요해 보인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관리는 예전과는 달리 표본기관을 통해 표본 관리만 하고 있어 합천군내에서도 표본감시 의료기관 1개소를 정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정도이다.

이에 따르면, 최근 합천군 내 코로나 확진자수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 지난해 12월 총 38명 확진받았으며, 1월에는 41, 2월에는 23(2/19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합천군 관내 총 15개 의료기관이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어 실제 발생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더 높다고 볼 수 있지만, 표본감시체계로 인해 전체 확진자 수는 자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관리 대응은 감염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고, 예방접종 홍보 및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발생 4년이 지나면서 감염취약계층인 노령층을 중심으로 접종율은 43%정도에 이르고 있지만, 그 외 일반인은 10%도 되지 않는 접종율을 보이고 있어 여전히 다른 감염병에 비해 많은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는 평소 생활속 예방 노력이 중요해 보인다.

합천군 보건소는 예방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며, 지역내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가장 손쉬운 생활 예방 습관인 손씻기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해 손씻기 결과를 통한 오염물질 제거 정도를 알 수 있는 기계를 대여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분명 아직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른 감염병에 비해 높은 수를 보이고 있지만, 중증치료 정도나 사망률을 감안해 보면 관리단계를 좀 더 하향해도 될 것으로 본다, “올바른 손씻기 교육 홍보와 예방접종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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