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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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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인구감소 추세로 볼 때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1천명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생아의 출산소식은 반갑기만 하다.

지난 1124일 율곡면 제내2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방문해 아기용품 등을 전달하고 올해 관내 거주 신생아 탄생을 축하했으며, 이한신·박안나 군의회 의원, 최해안 율곡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방문해 축하를 전했다.

이한신·박안나 의원은 아기의 미소와 부부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다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해안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인구감소 속에서 귀중한 생명의 탄생에 면민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이웃의 관심 제고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아이의 성장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출산가정에서는 많은분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은 만큼 화목한 가정에서 아기를 바르게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0월말 기준 합천군의 인구는 41,354명으로, 지난해 연말기준 42,142명에서 788명이 줄어들었다. 이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말에는 감소인구가 1천명 가까이 될 전망이다.

감소세는 신생아 인구의 감소로도 이어지고 있어, 지난 10월말 기준 0세 인구는 61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97명에서 더 낮아진 모습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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