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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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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보이스피싱 위협속에 지난 714일 금감원에서 정보가 유출되었다며, 농협 예금을 인출을 유도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은행직원의 노력으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했다.

자칫 피해를 입을뻔한 사람은 나이 90세의 이모씨로 은행을 방문해 총 11천여만원을 인출하려고 했다.

하지만, 은행직원이 인출에 대한 이유를 묻자 병원비 명목이라고 밝혔으나, 이에 의심을 한 은행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대화를 통해 시간을 끄는 동안 이모씨가 전화를 하는 것을 엿듣고,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한다.

경찰이 도착했으나, 이모씨는 보이스피싱 피해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다 계속된 설득속에 금감원이라면서 전화가 와서는 당장 농협에 가서 모든 예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할 것을 요청해 왔고, 이에 은행을 방문한 것이다.”고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경찰측에서는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 6개의 번호에 대해 모두 차단하고 조사에 들어갔고, 이모씨는 소중한 돈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건은 새남부농협 본점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이에 대해 해당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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