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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19

- 두산에너빌리티 회사 급식미로 납품

 

지난 10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합천RPC)에서는 2022년산 수려한 명품쌀 영호진미산물벼를 본격적으로 수매할 예정이다.

합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합천군은 지난 4려한 합천쌀 명품화사업을 추진하여, 21개 재배단지 350ha 347농가를 대상으로 영호진미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했다.

영호진미 수매농가에게는 생산장려금으로 포당(40kg) 10,000(합천군 6,000, 합천RPC 4,000)을 지원하며 농가의 참여 확대를 권하고 있다.

영호진미는 영남지역 일모작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쓰러짐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6.0%로 높아 쌀알이 맑고 균일해 밥맛이 우수한 최고품질쌀로 평가받는 품종으로 2년연속 경남 우수 브랜드쌀 최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합천쌀(영호진미)이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창원소재)에 급식미로 납품하기로 했다고 합천군은 1012일 밝혔다.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합천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으며, 지속가능한 쌀 판매 확대를 위하여 쌀소비량이 많은 대기업 구내식당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전략 마케팅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이에 합천쌀(영호진미) 납품 제안서를 전달하고 협상을 진행한 결과, 매달 합천쌀 220(20Kg) 이상을 두산에너빌리티에 납품하기로 하며, 10월 분 물량부터 공급하기로 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쌀 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민들의 한숨을 바라보며, 쌀소비를 민간의 문제라 생각지 않고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더 공격적으로 쌀 세일즈를 추진해, 대기업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합천쌀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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