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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05

소속 후보 예상 인물 7~8여명 전망 분위기, 공천경쟁 뜨거울 전망

 

현직 합천군수의 중도 퇴진으로 인해 합천군수 선거에서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는 현직 군수의 출마가 좌절되면서, 국민의 힘 소속 후보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만 김성태, 김윤철, 권영우, 박중무, 윤정호씨로 5명에 달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국민의 힘 공천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까지 합하면 7~8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이다.

국민의 힘 당 지지세가 가장 높은 합천군의 정치구도 상 국민의 힘 소속 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한 공천경쟁은 현직 군수의 부재속에 본 선거로 가기 전부터 과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마 기자회견도 지난 320일 김성태 예비후보를 시작으로 김윤철, 권영우 예비후보가 330일 가졌고, 다음 날인 331일에는 박중무 예비후보가, 45일에는 윤정호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는 등 앞다투어 알리기에 나서며 지지세 모으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선거구 획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방선거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지만, 이와는 상관없는 군수선거에 있어서는 일찌감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민의 힘 공천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4월 말쯤으로 예상되는 공천 진행 과정에서 무소속으로 자리 바꾸고 본선 경쟁에 나설 후보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 경쟁이 치열해 지는 만큼 돈 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군수선거가 치열해지고 있는데에는 전직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이 원인 제공을 한 것으로, 돈 선거에 대해 예민해져 있는 상황에서 현재 나오는 예비후보들 모두 깨끗한 선거를 외치고는 있지만, 돈 선거의 유혹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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