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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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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몽희 예비후보 의장직 사임, 군수선거 본격 나서

 

합천 군수 선거에 나선 무소속 배몽희(54) 예비후보가 합천군의회 의장직을 지난 330일 사임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배몽희 예비후보는 군의회 의장으로서 주재한 합천군의회 제260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330일 본회의에서 군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회기 마지막 날인 이 날 의장직을 사임했으며,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가라앉은 지역사회 활력을 되찾아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희망 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낡은 합천을 대신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군수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장직 사임에 이어 331일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배몽희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출마선언에서 "어려움에 처한 합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던 의지를 이제 구체적으로 합천군민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배몽희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1등 행복 합천!’을 만들기 위한 핵심 8대 희망 비전을 정리 제시했다.

대표 8대 희망 비전으로

인구 5만 회복! 예산 1조원 확보! 1,000만 관광시대로 가는 관광 합천! 안심하고 농사 지을 수 있는 합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람이 모이는 합천!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 청년·여성이 행복한 합천! 어르신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합천! 문화와 예술이 있고 여유가 살아 숨쉬는 합천! 투명한 행정, 공정한 인사로 깨끗한 합천!을 제시했다.

이를 현실화 시키기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첫째, 인구소멸, 행정구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합천군민수당 연 100만원 지급(4인 가족 기준 연 400만원 지급)

둘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마을 경로당별 지원되는 공동급식 지원을 확대 지원해 노인 돌봄사업을 강화

셋째, 청정한 합천군의 이미지를 재창출하고 지역민의 소득과 연결되는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의 조성

넷째, 합천 주력산업으로서 농업에 활력을 넣기 위해 농업예산 30% 확대 및 합천명품쌀 가격 8만원 보장

다섯째, 농업과 함께 대표 산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영상테마파크 조성, 초계 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 선비문화센터 건립, 해인사 관광 활성화를 제시했다.

한편, 아직 공개하지 않은 합천의 미래를 책임질 세부적인 분야별·지역별 공약 및 정치 구상은 앞으로 하나하나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몽희 예비후보는 지난 7대와 8대 합천군의회 군의원으로 활동해 오며, 지난 8년간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몸소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해온 경험을 밑거름으로 실천력있는 책임지는 활동을 해왔다.

한편, 배몽희 예비후보는 지방선거법 전면개정으로 가능해진 예비후보 후원회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오는 41일 합천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가지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몽희 예비후보는 가회초·, 거창 대성고, 경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가회면 다공마을 이장, 합천군농민회 사무국장, 합천새남부농협 이사를 거쳐, 7~8대 합천군의회 의원을 맡으며, 8대 후반기 합천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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