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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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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가 올해 들어 첫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217일 제2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6일간의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합천군에서 제출한 4건의 조례 개정안과 4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총 8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다루어질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 가야 다목적구장 조성사업 부지매입, 초팔정 정비사업 부지매입, 합천군 힐링플랫폼 다목적 창의센터 신축 사업 등 4건이다.

상정된 조례개정안은 지난 합천군공무원노조와의 단체협약 내용을 반영한 합천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위법인 국토정보화 기본법이 폐지되고, 지능정보화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이를 반영한 합천군 지역정보화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역자율방재단 수당지급 근거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축분뇨 수집·운반 등 수수료의 순차적 현실화 반영을 위해 수집·운반비를 기존 17,0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임인년 새해에는 모두가 합심해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신명기(나선거구)의원은 -월 우호공원 및 베트남 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우호 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월 우호공원을 우리 군이 선제적으로 조성해서 소멸 위기에 있는 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할 것을 주장했다.

두 번째로 발언에 나선 장진영의원(나선거구)통계업무 전담부서 신설로 예산의 효율성 제고라는 주제의 발언을 통해 행정편의 및 민원 요구에 의한 정책수립과 예산 집행은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저하시켜 군민의 지탄과 행정 불신을 초래해왔다, “우리 군 실정과 동떨어지거나 세부적인 자료가 부실한 중앙정부 통계에만 의존하지 말고, 군 산하에 통계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후 결과물을 반추하여 개선점을 도모하는 경영기법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발언에 나선 임춘지의원은 내 고향 합천은 기회의 땅이라는 주제로, “합천은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이라는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고 운석충돌구 등의 합천다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소멸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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