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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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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일부터 시작된 고교축구 유망주 산실인 제56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38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속에 813일 골클럽의 우승으로 12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였다.

고등연맹과 합천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아래 추계연맹전을 시작하였으나, 대회중반 전국적인 폭우로 인하여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 주요 체육시설이 침수피해를 입으면서 삼가·가회구장, 합천공설운동장 천연잔디구장 등을 활용하여 나머지 경기를 진행하였다.

13SPOTV 스포츠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결승전은 골클럽과 영광FC의 승부로 시작되었으며, 골클럽이 5:0로 영광FC를 꺽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으로는 최우수선수상 골클럽 강윤구, 우수선수상 영광FC 유도곤, 득점상 골클럽 강윤구(5), 공격상 골클럽 방수원, 수비상 영광FC 임인규, GK상 골클럽 방승규,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영광FC 주민규, 최우수지도자상에 골클럽 홍성호 감독과 장재호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합천군에 골대 1세트와 체육시설 수해복구 성금(5백만원 상당)을 전달,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아래 대회준비에 임하였으나 전국적인 폭우로 인하여 주요구장이 침수피해를 입어 아쉬웠다.”면서 축구구장이 하루 빨리 복구되어 합천을 찾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한층 더 나아진 축구인프라를 통해 앞으로도 대회를 계속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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