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8-03-20

b265fd3eed1bbc0fe55893476dd226fa_1522058048_38146.JPG
복이 많은 사람!

복 받을 사람

박복한 사람

누구 복으로 먹고 사느냐

()이란 받고 싶다고

준비된 각본에 따라

냉큼 받는 것 아니요

주고 싶다

성큼 떼어 주는 것 아니다

 

새해 정초(正初)가 되니

법당이나 교회나 도서관, 관공서,

사무실, 복지회관 시장 골목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온통 복 받으라는 덕담(德談)으로

새해 인사를 가름한다

 

()주머니 미리 준비 해 두신

하느님 부처님,

혹시나 천지신명이나 어는 조상(祖上)님께서

주실런지 믿을 수 있나

그래서 정신일도 하사불성(何事不成)

이라 했던가

 

이 모든 것 남이 그냥

던져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땀 흘려

노력함으로써

자신도 가정도 이웃도

나아가서는 온 나라 국민이

국가와 더불어 복지국가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무심코 지나가는 벌 나비도

꿀과 꽃가루가 없는 철축 꽃엔

전혀 쉬어 갈 생각도 없고

상가집 조화(造花) 근처엔

얼씬도 않는다

 

유교(儒敎)에서 주장하는

다섯가지의 복()

 

(), 장수 하는 것

(),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

강녕(康寧),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한 것

유호덕(攸好德), 도덕 지키기를 좋아 하는 것

고종명(考終命), 제 명대로 살다가 편안히 죽는 것을 꼽는다

 

성경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목 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을 받고

간음 하는 자, 거짓 맹세 하는 자,

약한 자를 대적하는 자, 우상을 섬기는 자,

살인하는 자, 형제에게 노()하는 자"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고 일렀다

<마태5;3~48>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황금보화 철제 금고에 철철 넘쳐 나는 집안

형제간에 헐뜯고 법원 송사 도사리고

도박, 마약, 탈세, 추행,

배신이 잠재 하는 곳

언제나 불안하다

 

항상 순리를 쫓아서 굽힐 줄도 알고

겸허한 자세로 자기를 굴복시켜

빈 마음 가지고

한 걸음 물러서서 나눌 줄 알면

하느님도 음우하셔서

너와 내가 더불어

하나됨이 영원하리라

 

 

()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