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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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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님!

국가재원조달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사뢰올 말은 언양 봉계 관할 막걸리가 싱거워 저질입니다.

철저한 점검단속 바랍니다.

 

언양 합동 양조장 점검을 끝내고 봉계양조장

가는 길초 산세가 특이하여 무심코 질문을 던졌다.

 

한흥준 사장님 그동안 이 바닥에서 三代100년이상 살았으니 장군이 있던가요?

중령급 이상 무관(武官)이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 듣고 보니 소령급 이상은 없네요!

 

그럼 문필가(文筆家)는요?

!! 오른편 언덕 저 산소가 조선일보

사장 방씨 문중 선영입니다.

어떻게 아시는지요?

 

이 자리 명당자리

()도 아니요 좌()도 아니요

영세 중립 배달의 혼. 유지 따라

정론직필(正論直筆)

영원 무궁,길잡이, ()을 받은 자리요!

50평생 처음 보는 자리.

 

저 좌편에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문필봉이

무서웁도록 수려하니 붓()을 일필휘지

휘두르면 천하무적 응대할 적수가 없네요.

보훈의 달이 자리 엎드려 삼가 기원

올립니다.

 

일제 강점기(1932.8)

전 재산 투입 조선일보를 인수

민족 지도자 조만식 선생을 사장으로 모시고

자신은 취체역 대표로

 

3.1 정신계승 독립운동 주창하시다가

1940.8월 조선총독부에 의해

동아일보와 함께 강제 폐간

 

1945.8.15. 해방으로 복간되었으나

1950.6.25. 북괴 남침, 가장 먼저 요인 납치

작전으로 전쟁 중 방응모사장 납북!

파란만장 우여곡절 능선을 넘어

 

단군 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

배달겨레 단일민족 홍익인간

거룩한 정신 올 곧게 이어받은 이씨 조선

명맥 전승보전

 

조석으로 밀려오는 색다른 가위질

울컥울컥 용솟음 치는 가슴조이며

목이 터지도록 부르고 싶은 그 노래

울렁이는 가슴 잠재우기 반백년

 

불꺼진 창틈으로 별빛은 새어들고

실겅아래 귀뚜라미

심란한 마음 달래느라 밤새우며 슬피우네

 

七千萬 민족의 응어리 진 가슴

올올이 맺힌 실타래!

어머니 포근하신 자장가

노래 읊으시는 마음으로

대동세계(大同世界) 안내하는

길잡이 큰 사명!

낮은 곳 바른 소리 자비하신 뜻

날로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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