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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6

합천생산자영농조합법인 공급업체로 선정, 관내 생산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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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지역내 학교에 지역내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합천생산자영농조합법인이 직거래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앞으로 학교급식에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합천군은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홍), 안전한 급식을 위한 합천생산자영농조합법인(대표 송영화)와 함께 5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공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4학교급식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제4(군수의 책무) 조항을 신설했고, 3항에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우수식재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와 우선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지역 농산물 수급체계 구현하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해 뒀다.

 

, 친환경 급식 실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시행방안 수립에 있어 합천교육청과 협의하여 마련하도록 했다.

 

이번 합천군의 조치는 지난 경남도의 학교급식 지원중단과 이후 급식비 감사 등에서 일선 학교들이 직거래 계약과정에 대한 지적사항이 나오면서 이를 개선하고, 지역내 친환경 생산자들의 판로 확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군은 협약에 앞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직거래공급자 모집과 선정심사를 통하여 안전한 급식을 위한 합천생산자영농조합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급식에 관내 친환경농산물이 직거래 될 수 있도록 적극 장려 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공급업체인 합천새산자영농조합법인은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만 100% 공급하여야 하며, 양질의 친환경농산물 확보 뿐 아니라 공급 품목을 늘려야 한다. 각 학교의 요청에 맞는 규격과 시간에 맞추어 대면 납품을 하여야 한다. 수매 농가와 물량을 확대하여 친환경 농업 발전 및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척에 힘써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급식은 학교급식비와 별도로 군비를 추가 편성하였으며,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식재료로 제공하여 학생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관내 생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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