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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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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관광특구인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지정을 추진하며 신규사업으로 포함한 국보테마파크 조성에 나설 민간투자자를 확정했다.

 

합천군은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민자 25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국보 테마파크 조성사업민간투자자 합천국토테마파크와 투자협약을 20175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합천군에서 추진 중인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내 신규 사업으로, 국보 미니어처랜드를 중심으로 방목장, 숙박시설, 야영장, 호수공원,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핵심사업인 국보 미니어처랜드는 전국 각지의 국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인근 관광명소인 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청와대와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합천군청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2016년말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184개의 특구가 (향토자원 분야 90, 관광레포츠 분야 44, 교육 분야 29, 산업연구분야 17, 의료복지 분야 4)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의 경우 수려한 자연환경, 관광 명소, 레포츠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음에도 지정된 특구가 없다.“ 라며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황매산, 합천 항공스쿨 등 주요관광지와 신규 사업인 국보테마파크 유원지를 특구지역으로 중소기업청장에게 신청하여 20179월에 지정 받고자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구로 지정되면 합천군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받게 되며, 행정절차가 간소화 되고 민자 유치가 용이해져,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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