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7-05-02

ffad8d09c931846fc9b10e874384df2f_1493620320_53363.jpg
 

합천소방서가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지난 426일 개최된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합천참가자들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구 엑스코 소방안전박람회에서 18개 시도 일반인 대표팀이 참가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서 환자를 소생시키는 프로토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합천고 이진혁(18), 합천여고 손아진(17), 조용현(17) 학생 등 합천 참가자들이 우수상을 입상하여 국민안전처장관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합천여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매일 방과 후 저녁마다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과 지도에 힘쓴 담당 구급대원 및 학교 노력의 결실이며, 학생들이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구본근 합천소방서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심폐소생술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확대·보급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한층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범국민 심폐소생술 확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사망 10대 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