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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30

청덕면 우곡마을에는 약 한 달 전부터 어르신들을 상대로 마을에 귀촌한 전직교사가 직접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 문해교실을 매주 화요일 하고 있다.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사람은 전직 교사로 퇴직과 함께 청덕면으로 귀촌한 위 연 씨다. 그는 청덕면의 각종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화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글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글을 배우지 못해 마음의 한으로 남아있던 학창시절을 새롭게 경험하는 것 같아 정말 좋고, 귀촌자가 마을의 일부가 되어 어르신들께 무엇이든 도움이 되려고 하는 노력에 참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청덕면사무소(면장 조수일)최근 귀촌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일부 마을에서는 기존 주민들과 잘 융합되지 못해 불협화음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청덕면 우곡마을은 무료 재능기부로 그 간극을 좁히고 마을주민이 융합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다른 마을의 귀감이 될 만하다.”고 밝혔다.

 

- 정리: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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