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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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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 정암 연서당 현판식(사진제공:조효정)

 

가회면 출신 향우 정암 조효정씨가 812일 자신의 고향, 가회면 오도리에 정암 연서당을 개관했다. 조효정 향우는 1943년 가회면 오도리에서 태어나 1960년대 공부를 하기 위해 서울로 와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 유교경전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꾸준히 서예공부를 30년간 하면서 현재 ()한국서화작가협회 회장까지 맡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고향지인 및 제자, 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한 정암 연서당에는 본인의 30여년간 국전 및 기타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40여점과 기타 작품 60여점, 한시 작품 20여점이 모관 전시되고 있다.

 

조효정 향우는 늘 고향에 조그마한 서재를 하나지어 여생을 보내야겠다는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 “내년 12월에 중앙회장임기가 종료되면 30여년 간 운영하던 서예학원도 정리하고 고향 합천에서 열심히 서예하고 학문을 연구 개발해 후배들에게 남겨줄까 한다. 앞으로 고향 선배의 많은 협조와 지도를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 정리: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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