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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30

합천군농민회(회장 이영목)823일 황강레포츠공원 부근에서 ‘2016 후원의 날행사를 가지며, 회원가족의 단합과 함께 후원과 격려를 위해 참석한 지역 내 각계 농업인사 및 농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농민회 회원 가족을 비롯해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내 농업 각계 인사들과 농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합천군농민회의 후원의 날 행사는 매년 해왔으나, 최근 들어 격년제로 하고 있으며, 최근 백남기 농민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선전전을 매주 하고 있다.

 

이영목 회장은 농민회는 정부의 개방농정과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앞길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도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합천군농민회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후원과 격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농업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의 무차별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백남기 농민이 아직도 사경을 헤매고 있지만, 책임자 처벌, 진상규명은 온데간데 없어 최근 추진되고 있는 백남기 농민 관련 국회 청문회가 꼭 실시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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