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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9

법보종찰 해인총림 해인사가 11월 21일(월), 선·교·율을 두루 갖춘 근현대 한국 불교 선지식으로 추앙받는 동 곡당 일타대종사 열반 17주기 추모 다 례재를 해인사 경내 대적광전에서 봉 행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 주지 향적스님, 수덕사 방장 설 정스님, 충주 석종사 조실 혜국스님, 부산 감로사 회주 혜총스님, 전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과 하창환 합천군 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문도 스님들과 신도들은 일타 대 종사의 부도탑과 조사전을 참배하며 스님의 생애와 수행정신을 기렸다. 추 모 다례재 진행은 동곡당 일타 대종사 존영에 대한 헌향·헌다와 생전육성법 문, 행장소개, 문도대표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타 대종사는 14세 때 친인척 41명 이 모두 출가하자 양산 통도사 고경스 님을 은사로 출가했고, 원로회의 위원으로 후학양성과 한국 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다 1991년 하와이 와불 산 금강굴에서 세수 71세, 법랍 58세로 열반에 들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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