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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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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920(), 합천군청이 신라충신 죽죽장군의 높은 기상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한 사당인 충장사(忠壯祠) 준공식 및 위패 봉안을 위한 제례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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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은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한 뒤 제주(祭主) 신문섭 합천향교 전교의 주관으로 죽죽장군의 위패 봉안을 위한 제례를 지냈다.”고 덧붙였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죽죽장군의 위패를 모실 사당이 없어 32년 동안 대야문화제마다 비석 앞에서 제를 지내왔는데, 군민의 뜻을 모아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시게 됐다.”고 했다.

충장사는 죽죽비각 옆 합천읍 합천리 211-4 1필지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든 죽죽장군 사당이다. 죽죽(竹竹)642(선덕여왕 11) 대야성전투에서 백제군에게 함락될 때 절개를 지켜 끝까지 항전하다 전사한 충신으로, 합천군은 대야문화제에서 해마다 그 애국애향의 충심을 기리고 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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