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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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금), 합천보건소(소장 안명기)가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건강피해를 우려해 허약노인, 고위험 만성질환자 대상 방문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7월부터 재난도우미 대상 온열질환 예방, 대처방법 교육을 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취약계층에게 안부전화, 직접방문을 해 건강체그,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경로당,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대비 건강수칙(물 자주 마시기, 늘 시원하게 하기, 휴식은 충분하게, 날마다 기상정보 확인하기) 홍보, 홍보용 부채 5천개 배포, <폭염! 함께 극복> 캠페인으로 ‘주변 사람 건강 살펴보기, 주변 밀폐 공간 확인하기, 응급환자 발행하면 119로 신고하고 응급조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주 합천군보건소 예방의학계 담당은 “7월 7일 산청군민 한 명이 온열질환인 열사병으로 삼성합천병원 응급실로 와서 응급처치 뒤 큰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은 뒤 퇴원조치된 사례가 있다. 다행히 우리 군민의 폭염피해 사례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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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순회출장 건강검진...합천군청 공무원들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율 40.96%, 올해 수검율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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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합천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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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월), 합천군보건소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권역별 순회 출장 건강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검진 대상자는 2016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대상자로 통보된 국가암 무료 대상자와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이다. 8월 11일 가야면보건지소, 8월 12일부터 13일 합천군보건소, 8월 16일 초계면보건지소, 8월 17일 삼가면복지회관에서 검진한다. 검진시간은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검진대상자는 전날 22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을 챙겨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는 “건강검진 수검자 중에도 대장암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가 있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인근 보건지소(진료소)에 비치되어 있는 채변통을 미리 챙겨 검진 당일 꼭 소량의 대변(은행알 만큼)을 받아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성태 국민건강보험공단합천출장소 과장은 “합천군청 공무원들의 건강검진 수검율(암 검진 제외한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율 40.96%, 올해 수검율 15.69%)이 경남의 다른 시·군(경남 시·군 지난해 평균 68.44)에 비해 낮다. 건강검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결과라고 본다.”고 했다. 지난해 합천군민 전체 일반검진 수검율은 1차 67.394%, 2차 16.423%이며 암검진 수검율은 44.5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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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소년 대상 성(性)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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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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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화), 합천군보건소가 “지역 장애청소년 30여명을 대상 장애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性) 인권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및 20대 청년 장애인에게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형성하고 부적절한 성행동 및 성폭력과 같은 위기 상황 방지를 위한 교육이다.

보건소는 “장애인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신체교구를 활용한 우리 몸 이해하기, 사춘기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와 변화에 대해 알기, 임신과정과 출산과정, 가족 구성원을 알고 역할을 이해하기, 성폭력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희 합천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3년째 하는 교육”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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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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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차 ©합천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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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목), 합천군보건소가 “헌혈자가 줄어 혈액확보 어려움이 크다. 8월 19일(금) 10시부터 12시까지 합천경찰서, 13시부터 16시까지 합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한다. 참여할 사람은 신분증을 챙겨 오기 바란다.”라고 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 확인 뒤 문진, 혈압측정, 약물복용상태 등 기본검사 뒤 헌혈하게 된다. 보건소는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성 50kg, 여성 45kg 이상)으로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해 헌혈 전날부터 음주는 피하고 헌혈 당일 꼭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헌혈할 때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매독항체 검사 등 무료혈액검사를 한다. 더불어 작은 기념품도 제공하고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되니 헌혈로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자.”고 덧붙였다. 정경화 합천군보건소 보건행정담당(055-930-3725)은 “경남혈액원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하게 됐다. 지난 3월에 33명이 헌혈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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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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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관리 ©합천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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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목), 합천군보건소가 “지역 장애인 시설 5개 소 300여명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에 걸쳐 구강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명숙 합천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해마다 하는 사업으로, 합천군종합사회복지회관 별관에 있는 장애인부모회, 정신보건센터, 시각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과 청덕면 평화마을 소속 장애인 대상으로 치과의사 외 두 명이 한 팀을 꾸려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사, 충치 등 치료를 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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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