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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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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꾸러미 강사 교육
. ©합천한의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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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행사 모습
. ©합천한의학박물관

 

85(), 합천한의학박물관(관장 임춘지. 아래부터는 박물관’)지역 유치원, 초중고 학생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다양성 이해를 위한 다문화꾸러미 활용 강사교육을 했다. 각 나라의 다양한 체험자료를 하나의 전시 상자로 꾸려 하는 프로그램으로 합천에 베트남 여성결혼이주자가 많아 베트남이주여성 이엔씨가 시연에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의 전문강사가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직접적인 체험과 실물자료 놀이법사용법 등을 주제로 꾸몄고,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지역아동센터, 합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단체 담당자가 한국과 베트남 문화비교와 각종 체험활동을 시연했다.”고 덧붙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10년 베트남몽골꾸러미를 시작으로, 해마다 필리핀, 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꾸러미를 개발했고 올해는 일본꾸러미를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합천한의학박물관이 올해 하반기 다문화 지역거점 박물관으로 뽑혀 1차로 합천지역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베트남 세대를 위해 베트남꾸러미를 운영한다.

베트남꾸러미는 놀이(교과서, 공기놀이, 깃털제기 등 20), 생활(국기, 화폐, 민속그림, 우표 등 18), (아오자이, 소수민족의상 등 10), 인형(가인 맨 사람 등 13) 등 총 4종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는데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꾸렸다.

박물관은 다문화꾸러미 활동을 위해 별도의 체험공간을 마련했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의 학교유치원다문화센터 등으로 대여운영계획도 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늘어가기 바라고 특히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뿐 아니라 합천의 모든 어린이가 다양한 세상과의 조화로운 삶으로 글로벌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더불어 박물관은 찾아가는 생활 한방 체험으로 지역의 학교, 지역아동 센터, 노인복지회관, 소외계층, 평화마을 등을 찾을 예정이며 <2016 길 위의 인문학 -‘합천, 동의보감(東醫寶鑑), 굿(Good)! 보러 가자>, 경남체험학습사업, 9월 메세나 특별기획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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