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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05

합천의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715일 개관식을 확정하며, 드디어 합천군민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합천시네마의 위탁업체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합천군은 이 날 개관을 기념하며, 개관식 이후 당일 무료상영을 할 예정이다.

현재 715일 개관일에 선보일 상영작은 76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봉이 김선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개관일을 앞두고 이슈몰이하는 개봉영화가 없는 상태이지만, 720일 개봉하는 부산행7월 중 개봉예정으로 되어 있는 인천상륙작전도 이후 합천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는 기대해 봐야겠다. 특히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도 일부 촬영한 영화이기도 하다.

개관 당일 무료상영 행사는 14시부터 진행되는 개관식 행사를 끝내고 17시부터 2개관에서 2회씩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시네마는 개관 이후 정상적인 관람예매 진행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으며, 이번 주까지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주차장이 없는 상태로 시작되어 초기 주차장 이용에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예상되고 있는데, 합천군청은 영화관 주변 주차장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이 문제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합천시네마는 2개 상영관을 가지고 있으며, 1관은 45, 2관은 55석으로 1회 상영시 총 99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루 각 상영관 당 6회 상영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5천원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하고, 그동안 진주시나 대구시 등 인근 도시로 나가야 했던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합천군민들의 이용 확대에 기대를 받고 있다.

, 합천군청은 위탁협약을 통해 합천군청이 원할 때 대관사용도 가능하도록 해놓아 향후 다양한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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