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6-07-19

-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자매도시 미국 버켄카운티·일본 미토요시 방문 예정

3374a4ba62b7de204491bfa42e8ed783_1468912998_19.jpg
©
합천군청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합천군 지역 학생들의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등을 위한 해외 나들이가 이어질 예정 이다. 합천군청은 매년 자매도시인 미국 버켄카운티에 어학연수를, 일본 미토요시에 문화체험 교류를 하고 있고, 미국에 영어권 문화체험 연수 등 총 3 개의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버켄카운티 어학연수(7월23 일~8월8일)참가자(학생18명), 일본 미 토요시 문화체험 교류사업(7월28일~8월1일) 참가자(학생10명)에 대한 사전 설명 및 간담회를 7월 9일에 했고, 영어권 문화체험연수(8월9일~8월17 일) 참가자(24명)에 대한 간담회를 7 월 13일에 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2011년부터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취지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영어권 문화체험 연수는 지난해까지 합천군이 합천교육지원청에 위탁해 했지만, 2015년 참가자 선정을 위해 합천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영어경시대회의 결과가 채점 오류로 한바탕 소동을 겪고, 정부의 지자체 교육지원사업 제한으로 학생선발을 마치고 오는 89일부터 17일까지 7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2016년 영어권 문화체험연수는 합천군청이 직접 맡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학교 6학년 12, 중학교 3학년생 12명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참가학생 선발에서도 지난번 오류를 없애기 위해 지난 5ESPT국가공인 영어회화평가대회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방문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하창환 군수는 보고, 듣고, 느낀 모든 체험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더 크고, 더 넓은 생각을 지닌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청이 제공하고 있는 해외연수의 기회는 상대적으로 자부담이 적어 어학연수를 보내기 쉽지 않은 여건에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경쟁도 치열하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