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오는 8월 31일까지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을 공모한다고 7월 9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표어(캘리그라피 표현)와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 사진 등 총 3개 부문이다.

공모 주제는 화재 안전에 중요한 시설인 방화문과 새롭게 마련된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 집중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는 분야별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작품 파일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fire.go.kr)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9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 보자’처럼 누구든 알기 쉽고 창의적 작품들이 공모전에 많이 출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진(52) 신임 합천소방서장은 지난 7월 4일 합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유진 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119특수구조단장, 진주소방서장, 하동소방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