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3-07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3월 7일 ‘서부경남 4개 군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신성범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과 체육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스포츠 비즈니스, 지역의 경제와 복지를 그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지역 인프라에 접목해 경제와 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부군수 등 4개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넘는 참석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홍남 합천군 체육지원과장의 ‘합천군 스포츠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김성수 고성군 스포츠산업과장의 ‘스포츠산업도시 No.1 고성’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스포츠를 통한 지역개발 필요성과 과제’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의 ‘지역스포츠 발전을 위한 재정확보 및 제도개선 방안’ △김은영 신성범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의 ‘지역 스포츠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스포츠 시설 확충과 법적 지원 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현재를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들이 지역 경제와 복지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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