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6-04
‘일자리·주거·의료·복지’ 공동대책 수립 다룰 전망
경남 서부 4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국회의원, 군수 모임이 지난 6월 2일 거창에서 열렸고 이를 통해 4개군과 국회의원과의 정례화된 협의 및 소통을 가져가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이승화 산청 군수, 진병영 함양 군수, 구인모 거창 군수, 김윤철 합천 군수 등 경남 서부 4개군 기초단체장이 함께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역구의 군수님 네 분과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우리 지역, 경남 서부 4군의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며, "저는 지역의 정치적 대표자로서 4군의 협동을 통한 공동 발전의 길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고, 4군 군수님도 4군 행정협의체 구성과 정례적인 모임에 흔쾌히 동의해주셨다”고 밝혔다.
경남 서부 4군 행정협의체 구성 합의에 따라 신성범 의원이 총선 과정에서 제안한 ‘일자리·주거·의료·복지’ 공동대책 수립, 4개군 연합 ‘항노화웰니스 사업’,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 의원은 “오늘 모임은 당초 진병영 함양 군수님의 국민의힘 복당을 축하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 군수님이 주선하신 자리인데,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니 허심탄회하게 선출직의 애환과 이런저런 속마음을 많이 나누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성범 국회의원과 4개군 군수와의 모임은 총선 전인 지난 2월 함양에서 회동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열렸다.
한편, 지난 5월 30일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신성범 의원은 4개군 지역구의 사무소와 연락소 간판(합천연락소는 아직 장소 미정)을 교체작업을 진행했으며, 5월 26일에는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협 위원회를 통해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조직 정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신성범 의원 사무실은 국회의원회관 636호를 배정받았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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