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8-12
합천군민과 문화예술인이 하나 되어 만드는 제20회 합천예술제가 오는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합천읍 생명의숲(일해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가 주최하고, 국악, 문인, 음악, 미술, 사진작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예술은 꿈! 합천, 그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행사라고 할 수 있는 공연 행사는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리며, 개막식에는 축하공연 ‘콘서트 휴’에서는 가수 빈예서, 채수현, 황혜림, 손빈아, 정미애, 신승태가 무대에 오르며, 인기MC 하명지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28일에는 국악협회가 주관하는 국악한마당이 열리며, 평시조, 서한우류 버꾸춤, 가야금병창, 부채춤 공연과 퓨전국악밴드 퀸의 특별공연이, 29일에는 문인협회 주관으로 명사초청 애송시 낭송회, 지역 명사 10명이 참여하는 시낭송과 고두현 시인의 문학특강, 드오 크로스오브 앙상블의 특별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음악협회 주관으로 합천색소폰, 합천군합창단, 음악여행 등이 함께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가 열리며 예술제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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