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3-01-05

ff03d20e7501b92a1fe924ff1b00bcee_1672888456_47.jpg 

11일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합천 곳곳에서 열렸는데, 1일 오전 11시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금성산 정상에서도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병면 봉화산 산악회(회장 문외환) 회원 30여 명 참석하여 주관을 했으며 대병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금성산 정상에는 조선 고종32(1894) 갑오개혁으로 봉수 제도가 폐지되기 전까지 남해안에서 왜적이 출몰하면 남해 금산 봉수대에서 봉화(연기나 횃불)를 올리고 사천, 진주, 산청 단성의 입암산 봉수를 거쳐 금성산 봉수가 이를 받아 거창의 소현산 봉수로 전하고 한양의 조정까지 위급함을 전달하였던 봉수대가 있어서 금성산은 봉화산이라고 불린다. 

대병면 봉화산 산악회장 문외환 씨는 대병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위해 매년 11일 회원들과 산신제를 지내는데 계묘년 한해도 모든 주민이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