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1-16
산불 발생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는 시기가 되면서, 농번기 이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태우다 산불로 퍼질 가능성을 막기위해 합천군은 면별로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운영하고 있다.
적중면(면장 정현태)은 지난 11월 15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파쇄팀’을 구성하고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과 인접한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팀이 직접 방문, 방치된 잔가지와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통해 산불 방지뿐만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으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농작물 생육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으니,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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