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055-933-7463
회원가입
로그인
검색
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연재·사람
HOME
연재·사람
[김희곤의 세상만사] 마음의 三十八度線!
마음의 三十八度線!피와 눈물로 못지우려면나 없는 자제(自制)와정념으로 라도 그 ‘미운금’ 지우련만... 나라를 건지려 길래겨레를 살리려 길래너(汝) 나(我) 없을 때 이 무렵서로 노리고 서로 흘겨봄이 무삼 가엾은 모습이냐? 듣기만 해도 소름끼치는남북양단 저 ‘삼십팔도선’은북극곰 발톱으로 그은 것도 아니요사바나 야우 뿔로만 패여진 것 아니다 우리 마음의 ‘이북이남’없었든들정(正)앞에 사(邪)와도 같이빛 앞에 어둠과도 같이쫓기리 사라지리 물러가라볼썽 사…
[약이되는 야생초]구릿대(백지)
*자생지: 우리나라 전국에 자생하며 습이 많은 지역 서북 방향의 산지에서 주로 자생한다. *채취시기: 백지는 11월 하순경부터 이듬해 봄까지 채취하나 땅이 얼기 전에 채취하는게 좋다. *가공: 채취한 백지는 잔뿌리와 같이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약리성을 높이기 위해 약초 달인 물로 뿌려가며 증포를 하기도 한다. *용도: 콧물,코막힘,월경,하혈,대하증,창양,종독,축농증,진정,진통,지혈,감기,두통,신경통,안면 신경통 등에 이용하며 이용부위는 뿌리를 이용하며 …
[수필연재] 휴가(休暇)
임장섭 이제 무더위도 점차 꼬리를 감추는 듯하다. 말복과 처서가 지났으니 그럴 수밖에 없으리라. 옛 어른들의 ‘나이와 시절은 못 속인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한창 더울 땐 인사가 “휴가는 다녀왔느냐”는 말을 많이도 들었다. 그 무렵에는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에 몰린 해수욕 인파가 큰 뉴스였기도 했다. 하긴 우리 합천도 여름철만은 유명세를 탔다. 휴가에 대한 인사를 들을 때마다 나는 마음속으로 ‘나의 휴가는 겨울철이 될 것이요’하고 지나쳐 버리곤 했다. 왜냐면 …
[김희곤의 세상만사] 아버님 단식(斷食)
사월(四月)이라 맹하되니 입하소만 절기로다비 온 끝에 볕이나니 일기도 청하하다보리이삭 피어나니 꾀꼬리 소리한다이때를 승시하여 나 할 일 생각하소팔도진미 무우청을 이 맛과 바꿀소냐<농가월령가 사월(四月)음력 령> 한때 춘궁기 보릿고개조반 석죽이라도 끓여논 엄마 정성여려식구 둘러앉아 차려놓은 밥상머리주먹밥 허리에 차고 독립운동 하시던할아버지 무용담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째르릉 서말찌 무쇠솥 뚜껑 소리부엌문 살짝 열고 '어무이요'오늘 도시락 윗층에 쌀밥발라이…
[약이되는 야생초] 황기(단너삼)
*자생지: 한국,일본,중국,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 하며 우리 나라에는 강원도,충북,경기 등에서 재배한다 *채취시기: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경 낙엽이 완전히 된 후에 지상부를 자르고 채취하면 좋다 *가공: 황기는 채취 후에 곧바로 말리지 않고 껍질을 벗긴 후에 말리는 것이 좋으며 빨리 마르게 하는 것이 상품성이 좋다 *용도: 황기는 허약체질,빈혈,위궤양,저혈압,강장,이뇨,페옹,소갈,옹종,허혈증,만성 위염,십이지장 궤양,혈액순환,고혈압,심장병,신장염,해독…
[수필연재] 꽃으로 오다
박옥순 일주일 째 오락가락하던 비가 개자 새벽이 한층 여문 것 같다. 처서가 지났음을 바람이 일깨워준다. 일렁일 때마다 몸에 들러붙는 칙칙하고 물기 머금은 바람이 아니라, 새벽 냉기를 살짝 머금고 내 몸을 안아올 때 상쾌하기까지 하다. 내 몸 안의 지치고 답답하고 불쾌하게 만든 모든 세포들이 말끔히 씻겨지는 것 같다. 날이 밝기 전부터 울어대던 매미 소리가 끊어진 지 며칠이 지난 것 같다. 이따금씩 귀뚜라미가 또르륵 귀뚤거린다. 항상 새벽을 알리던 앵무새와 …
[김희곤의 세상만사] 부귀(富貴)를 동시에 향유하면?
조금 더 읽은 사람조금 더 배운 사람더 좋은 환경 고대광실 넓은 정원이름하여 강남땅 넓은 대문 안에서 응애에!! 금줄치고울음 우는 순간부터 순수100% 금수저들!호화재벌 갑(甲)질들이여108계단 번뇌망상 훌훌 털고 내려와서가슴을 활짝 열고 이 한 말씀 들어보오! 장님과 앉은뱅이가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되어장님은 앉은뱅이를 업고어느 날 어떤 곳에서한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거기엔 아주 큰 금덩어리가 있어서 혼자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이걸 꺼내서 똑같이 노나팔…
[약이되는 야생초] 조팝나무(목상산)
*자생지: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에서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 들판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채취 시기: 조팝나무는 군락을 하는 식물이며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가을 낙엽 이후에 이른 봄까지 굴치하여 이용한다. *가공: 채취한 조팝나무 뿌리는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리거나 증포하여 말려 이용하기도 한다. *용도: 수렴작용을 하는 식물로 알려지면서 감기로 인한 해열,신경통,간질환,학질,기관지염,감기,통증에 이용하며 이른 봄에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 이용…
[수필연재] 오월의 편지
정순한 예배당이 있는 길을 지나 신작로를 가만히 따라 걷노라면 탱자나무와 사철나무가 어우러진 뒷담장이 보입니다. 갑자기 바빠진 걸음이 골목을 향하면 코끝에 쏴하게 묻어나는 라일락 향기가 감미로웠던 우리 집 오월의 날들은 시간을 한참 흘린 이 나이까지도 그리운 장면입니다. 눈이 아려 옵니다. 잔을 부딪쳐 가며 대망의 새해를 노래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월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시간을 허비했으면서도 무엇 하나 변변히 이루어 내지 …
[김희곤의 세상만사] 봄은 왔는데 아직도 잠꼬댄가!
검으면 희다하고희면 검다하네검거나 희거나옳다 할 이 전혀없네차라리 귀막고 눈감아듣도보도 말리라<김수장 1690~ 미상> 3공5공 얼쑤절쑤 춤을 추며 어울리던낙동강 빈나루 굴레 벗은 홍 동지들광신의 애국강론 터놓고 돌려주오주사파 폭탄주 취해 봄이 온 줄도 모르는가 사이비 종교(宗敎)사이비 기자(記者)사이비 애국자(愛國者)사이비 성직자(聖職者) 한평생 억지 투정 부리다 해가 저물고 상대편 못마땅하다 민초 병원 문을 닫고자기 감사 안받겠다 도시…
[수필연재] 한결같은 아이
박갑숙합천고등학교 근무2017~현재 기초학력향상 개발 위원 지난 주말 대구시청별관에 갔다. 딸아이가 자원봉사자교육을 받기 위해서이다. 학업 때문에 힘들어 이해타산을 따질 법도 하지만 여전히 봉사에도 열심이다. 어릴 때도 동생먼저 살뜰히 챙기는 배려심 깊은 아이였다. 힘들어도 내색도 않던 아이라 안쓰럽고 더 애틋하다. 장녀로서의 무게가 버거웠을 텐데 짜증 한번 안내고 이름처럼 한결같다. 남편이 함께 가지 않는 것이 섭섭했지만 의사를 존중하여 아이들만 데리고 출발했다. 주…
[김희곤의 세상만사] 가난하고 천할 때 마음을 나눈 친구!
무술년!지방선거 보궐선거아직도 진흙탕에 누렁이 싸움60년 동안 잘못 길들여진그때 그 사람들 또다시 볼 것만 같다 부정불법 타락선거 그때 그 시절그 나물에 그 밥인데 뭐가 달라졌나5천만 민초들 두 눈 부릎뜨고24시간 입초 보초 이번에는 바로보자 민심이란 물과 같아서물그릇의 모남과 둥근 모양새 따라상종하는 사람 됨됨이 달라질 것무리지어 어울리는 당명 다시보자 좋은 친구 사귀어야 한다지난 과거 부귀영화 출세욕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라면금석맹약(金…
[약이되는 야생초] 돌배나무(이,이수근,이목피,이지,이엽,이피)
*자생지: 주로 산에서 자생을 하는 나무로서 키 높이가 20미터 까지 자라며 꽃은 4~5월경에 피며 열매는 9~10월경에 여문다. *채취시기: 돌배나무는 버릴게 없는 식물이다 이른 봄부터 잎,뿌리,줄기 껍질을 채취하며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이용한다. *가공: 부위에 따라 이용하는 곳이 다르나 잎과 뿌리,줄기껍질 열매 등을 잘께 썰어 햇볕에 말려 이용하며 열매는 즙을 내기도 하고 담금주를 하기도 한다. *용도: 기관지,기침,페질환,가래,당뇨,구토,설사,종기,변…
[수필연재] 봄 같은 나
김홍애합천꿈꾸는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김홍애 일터에서 점심을 먹고 나른한 휴식시간을 즐기고 있는 중 뜬금없이 좋아하는 계절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나는 사계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에서 살고 있음을 항상 감사한다. 나의 상사는 누런 기운을 뽐내는 가을이 되면 일부로 먼 길을 에 돌아 시골길을 천천히 달리면서 일을 보곤 한다. 그 정도로 가을을 좋아한다. 황매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나의 일터는 가을이 되면 산 경치가 정말로 황홀하도록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
[김희곤의 세상만사] 아직도 구태의연(舊態依然)한 권위주의
어쩌면 좋아!아직도 우리나라는 토착 비리에 근거한위계질서와 권위적이고 케케묵은 유교(儒敎) 문화가 유달리 강한 나라다 때로는 윗분으로 부터 위법 부당한 지시를 받거나 엉뚱한 요구를 해와도차마 그 자리를 미련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지 않는 한 또한 그 자리 유지를 위해"그것은 안됩니다." 라고 정중하게 거절을 하지 않는 한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예의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된다 지금으로부터 삼 사십여 년도 전에 내가 일하던 그곳에서는 근무 …
처음
1
페이지
2
페이지
3
페이지
4
페이지
5
페이지
6
페이지
7
페이지
열린
8
페이지
9
페이지
10
페이지
다음
맨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