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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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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3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부 축구팀 391,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39개 팀을 10개조로 나눠 218일까지 조별 풀리그로 예선을 진행하고, 각 조 1·220팀이 결승까지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254강전을 제외하고 격일로 운영되며, 2712시 결승전까지 총 76경기를 치른다.

코로나 때문에 무관중으로 진행했던 ‘2022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와 달리, 많은 방문객이 합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경제 부양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대회 기간에만 약 15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고, 대회 담금질을 위해 합천에서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선수단을 고려하면 대회 개최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고있다.

 

합천유통, 선수단에 합천 특산물 즉석 떡국 맛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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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유통(대표 장문철)‘2023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개막을 축하하며 합천의 특산물 양파즉석떡국’ 64박스(37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16일 밝혔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즉석떡국은 대회기간 선수단과 대회관계자에게 분배할 예정으로, 이번 기탁은 합천을 방문한 선수단에게 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기회인 동시에 합천의 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문철 대표는 합천을 찾아 주신 선수단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방문한 선수단이 합천의 맛과 인심을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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