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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24

합천군의회(의장 정봉훈)는 지난 219일 제287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올해들어 첫 열린 임시회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의원발의조례안 1, 합천군수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 1, 조례안 4, 동의안 3건 등 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지방재정 결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군의들은 군정에 대한 쓴소리들을 쏟아냈는데, 지난 214일 임시회 첫날에는 4명의 군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삼술 의원은 농촌체류형쉼터 도입에 따른 선제적 행정 대응을 주문하였으며, 성종태 의원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중단에 따른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신명기 의원은 휴대폰 등 전자제품의 고장 시 군민이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적시하며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의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하였으며, 이한신 의원은 초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군민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천형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도입을 요청했다.

이어, 2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산림과 직제 편성과 2인 견적 수의계약 확대 시행에 대한 이종철 군의원의 군정질의를 시작으로, 권영식 의원은 지역경제 회생 방안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여부에 대하여, 신경자 의원은 합천군 숙박시설 건립사업 감사원 결과 발표에 따른 의회 의결 없이 실시협약을 체결한 사유와 향후 대처방안에 대하여 군정질문를 이어갔고,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간부들의 답변을 들었다.

정봉훈 의장은 “2025년 의정과 군정의 시작을 알리는 제287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전 의원과 공직자께서는 2025년이 더욱 빛나는 합천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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