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5-02-14

18c48b7fe55b980f32222772b8092aa7_1740544421_95.jpg 

합천군은 지난 2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윤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산 확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합천 운석충돌구 ICT 체험센터 건립사업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초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죽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있다.

합천군은 2026년 국가 재정지출 증가계획(4.0%)를 감안한 4.5% 증가율을 목표로 2025년 국도비 확보액 2,839억 대비 128억 증가한 2,967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국도비 사업 발굴 결과 총 115개 사업(신규 52, 계속 63) 3,771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하였다. 이 중, 법령 등에 의해 배분되는 국도비 보조금을 제외한 공모사업의 발굴 규모는 64개 사업 1,514억원 규모로, 2025년 확보액(1,329)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다.

김윤철 군수는 "군정의 안정적인 추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확보는 필수"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2026년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생동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6년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