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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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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주민들이 참여와 자치를 내걸고, 자발적으로 시민단체를 구성할려는 노력이 지난 47일 정식 발족하며 출발을 알렸다.

합천군 내에도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사실상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에 많이 의존하는 소위 관변단체가 대다수로 자발적 시민단체는 적었다고 평가받고 있었다.

이러한 인식속에 참여와 자치를 내건 함께하는 합천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47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발걸음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의 민주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단체인 만큼, 합천군정에 대한 견제 역할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내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경제 사회 분야에도 관심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립총회를 가지기 전부터 합천 지역화폐인 합천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산불상황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다녀온 합천군의회를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4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이재수씨를 대표로 6명의 운영위원을 추대 선출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 및 조삼술 합천군의회의장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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