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5월 10일(금),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과 학부모회 지원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부모회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소통과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고, 박수임 강사(장복초등학교)의 ‘소통하는 교육공동체의 힘’이라는 주제로 서클을 진행했다.

경남도교육청의 조례제정으로 학교마다 학부모회 설치 및 예산 지원이 되고 있지만, 모이기 쉽지 않은 학부모들의 사정과 작은학교가 많은 합천군의 지역적 특성속에 학부모회 구성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진행됐지만, 실제 운영에는 아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서로 경험을 나누거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김갑진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합천교육의 발전을 위한 학부모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연수, 학부모와 소통하는 합천교육 사랑방, 지역 특색을 살리는 학부모교육 등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의 주체적 교육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