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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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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축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합천바캉스축제 평가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자치제도평가원의 축제 평가 분석 결과 보고를 통해 축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 및 응답과 토의를 진행했다.

지난 729일부터 86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3 합천바캉스축제장에는 60,694명이 다녀가 전년대비 18.5%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프로그램, 시설안전, 접근성 및 주차장, 안내 해설 등에 대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83.6%로 높게 평가됐고, 재방문 및 지인 권유 의견이 86.4% 높아 축제의 정체성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분야별로는 어린이를 동반한 30~40대 방문객 비율이 64.7%로 가장 높았고, 축제장 처음 방문이 52.1%, 가족 동반이 71.5%로 가장 높았다. 외지 방문객은 73.8%이며 그 중 대구지역 방문객이 37.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당일 방문이 69.2%, 자가용 이용 방문이 89.8%로 조사돼 체류시간 증가를 위한 대책과 주차장의 충분한 확보가 향후 과제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합천의 황강이 가진 자연경관과 강변 모래사장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축제의 먹거리와 살거리 부족에 따른 대책 20~30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김윤철 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여름휴가지라는 테마로 지속적인 홍보결과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서 인정받아 올해 6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녀갔다면서 무더위에도 축제를 진행해 주신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오는 개선사항을 잘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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