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1-06
합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순봉) 3학년 유수민(19) 학생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카이스트(KAIST) 대학에 최종 합격했다.
카이스트(KAIST)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 대학으로 입학 경쟁률이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기에 주변에서도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처음으로 카이스트 합격생을 낸 합천여고 관계자는 “유수민 학생은 내신 성적이 우수하고, 교내 과학 실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험 과제를 창의적·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교육을 받지 않고 교내 방과후 프로그램(방과후 특강, 야간소수특강, 자기주도학습 등)을 3년 간 꾸준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유수민 학생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카이스트(KAIST) 최종 합격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 그 동안 열성적으로 지원해 주신 3학년 담임 선생님들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이순봉 교장은 “카이스트(KAIST)에 합격하기란 합천 지역에서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학생의 잠재력과 학교 프로그램의 시너지로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유수민 학생과 같은 학생이 지역에서 많이 배출되어 합천 지역의 교육을 통해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후배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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