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3-10-23

dc939e5f1f6e911db3d1e123b741ddbf_1698208848_38.jpg 

황매산의 4계절 다른 매력 중 가을철 매혹적인 은빛물결로 억새 풍경이 절정을 맞으며 2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지난 1021일 시작됐다.

이미 이전부터 억새 풍경을 보기위한 방문객들로 인해 북쩍이고 있는 상황으로, 축제 기간을 통해 더욱 많은 방문객이 합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억새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합천군이 주최하고 황매산축제위원회가 주관해 1021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황매산군립공원의 황매평원 내 억새는 축구장 60(60ha) 크기의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발 닿는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정상 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만 걸으면 만날 수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해발 900~1000m에서 공연, 피크닉존, 체험존, 포토존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가수 김양 외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1021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를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 평소 황매산을 찾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나눔카트 투어가 진행된다. 나눔카트 투어는 노약자, 장애인, 유아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는 1119일까지 운영된다. 잔디광장에 새롭게 마련되는 피크닉존과 대형 아트그늘막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롭게 쉬어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1027일에는 19시부터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밴드와 트로트 공연 등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축제기간 내 차량 정체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1, 주말 2대 덕만주차장에서 정상주차장 부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축제 관계자는 가을 바람결 따라 출렁이는 황매산 은빛물결 속으로 초대한다축제 기간 황매산에 방문하시어 매혹적인 은빛물결 억새와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황매산은 해발 1,113m로 해발 850m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산 정상부도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져 부담없이 황매평원까지 오를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