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군은 10월 11일(수)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합천교육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현안 협의를 위한 2023년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합천교육행정협의회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합천군수가 공동의장으로, 관계공무원 및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들의 연계 및 협력 추진을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박근생 교육장과 김윤철 군수)을 비롯한 위원 9명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정 안건(‘남명학습관 활성화 추진 협조’, ‘합천 문화예술 나눔축제 운영’, ‘2024.합천환경교육특구 운영을 위한 기관 협력’, ‘폐교재산 활용 협조’) 협의와 함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박근생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학생 중심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조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많은 아이디어와 경험이 공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을 위해 시·도·군과 교육지원청 간 타당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