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1-01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역대 최다인 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합천군 선수단이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12000여명의 역대 최다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7개, 시범종목 4개)의 대회가 진행됐다.
합천군은 15개 종목 493명의 선수단(단장 체육회장 유달형)이 참가해 작년에 이어 대부분 종목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합천군 선수단은 일반부에서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체조·파크골프 우승, 어르신부에서 궁도·배드민턴 우승으로 총 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군부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부 궁도·탁구 준우승, 소프트테니스·육상·족구·축구 3위, 어르신부 그라운드골프 준우승, 축구·테니스 3위를 거두는 등 총 1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 중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열) 문화여가 프로그램 줌바 수강생들이 체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줌바 수강생 등 17명이 참여해 2곡에 맞춰 4분간 경연을 펼쳤고, 지팡이 등 소품도 활용하며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퇴근 후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한 줌바 수업에서 대회 출전도 하게 되고, 준비하는 동안 생활에 큰 활력를 얻은 것만으로 큰 만족이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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