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0-21
합천소방서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합천군 생활폐기물매립장에서 소방공무원 20여명과 차량 5대를 동원하여 포(Foam)소화약제를 활용한 화재 진압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이 원인이 되는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 간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형 화재 발생 시 포 소화약제 활용법을 숙달하고자 실시하였다.
포 소화약제란 화재 표면에 거품을 덮어 공기 중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는 물질로, 물을 사용하기 힘든 유류화재 또는 일반화재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한편, 합천군에는 위험물 제조소등이 164곳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합천소방서에서는 2600리터의 포소화약제를 비축하고 있다.
조형용 서장은 “유류 화재 등 특수화재 대비 다양한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