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통학버스 통합관리 확대 운영 실시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관내 통학버스 관리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통학버스 통합관리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을 통해 기존 초등학교, 중학교 직영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유치원 직영 통학버스도 통합관리 운영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통학버스 통합관리 운영은 관내 직영 통학버스를 교육지원청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방식으로 이번 유치원 직영 통학버스를 포함하는 조치는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합천유치원의 통학버스를 통합관리 운영에 포함함으로써 통학 지원을 확대하고 적절한 안전교육과 차량 점검을 통해 학생과 원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교육지원청은 통학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합천 가야초등학교에서 운행 중이던 46인승 통학버스와 합천교육지원청에서 운행하는 34인승 통학버스를 서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가야초등학교는 이용 학생에 맞는, 보다 작은 차량이 배치되면서 통학 접근성, 효율성 및 학생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합천교육지원청은 보다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차량을 확보하여 관내 체험학습 차량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갑진 교육장은 “이번 운영 계획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통학버스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효율적인 통학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