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갑진)은 2025년 3월 8일(토) 합천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학부모,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려한 합천 영재들의 희망찬 미래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1부 입학식은 김갑진 원장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입학생 선서와 강사 소개 및 합천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이었고, 2부에서는 10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체험학습 협의와 영재원 학생들의 과학·수학·발명 관련 대회 참가 계획 수립 및 합천영재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합천영재교육은 3월 8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정규수업, 프로젝트 학습,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그룹별 프로젝트 학습을 강화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고, 학생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합천초등학교 심00학생은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을 키우고, 해외문화 탐방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갑진 교육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여러분은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요로운 감성을 내면화하고 있고,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에 모두가 생각하는 영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