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8일(월),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한동. 아래부터는 ‘추진단’)이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 공모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합천다움을 알릴 수 있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알렸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창업가를 말한다. 추진단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이용, 발굴하여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합천형 힐링 프로그램과 체험관광상품개발 지원”하기 위해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업기간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10개 소(10,000~30,000천원 차등 지원/개소)에 사업비는 200백만원이다. 지원대상(필수)은 합천군민 5인 이상 단체, 공고일 기준 합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합천군민, 합천군에 있는 관광·힐링 체험에 관심 있는 단체나 법인이면 된다. 지원 제외대상은 동일사업(동일 품목, 동일 내역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 경우, 이미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비용보조 및 보전 목적, 타 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으로부터 사업참여 제한 등 제재 중인 기업이다.

사업내용은 ‘합천대표 굿즈개발, 지역대표 관광프로그램 개발, 지역관광 연계망 구축 등의 관광 관련 상품과 서비스 개발, 힐링상품, 체험상품개발 등 시범사업 지원’이다. 

공모접수는 1월15일(월)부터 1월25일(목)까지 관련 제출 서류를 만들어 추진단(055-930-3955)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추진단 김경숙 주무관은 “우리 추진단은 관련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21일부터 12월7일까지 힐링산업과 치유 관광, 로컬크리에이터 등에 관심 있는 합천군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에 관심 있는 합천군민 대상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했다. 이번 모집은 그 교육의 연계사업이다.”라고 했다.

임임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