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2-21
지난 주 비가 계속 내리는 날씨속에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지만, 겨울의 끝이 보이고 봄을 맞이하며, 합천군 읍면별로 주민들의 활기를 돋우고,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각종 취미교실들이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초계면은 지난 2월 16일 스포츠댄스교실, 17일 장구교실을 초계면 보건지소 2층에서 개강한 것을 시작으로, 묘산면에서는 19일 묘산면 복지회관 2층에서 여성취미교실(요가교실)을 개강했다.
요가교실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문화취미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월,수) 15시 50분부터 16시50분까지 운영된다.
야로면에서는 지난 2월 20일 복지회관에서 ‘2024년 야로면 여성취미교실’이 개강했다.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야로면 여성취미교실은 올해 누구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전통춤(화·목, 19:00)교실과 건강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요가교실(수·일 19:30) 2가지 강좌를 개강했다. 야로면민 중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쌍책면에서도 2월 20일 쌍책면 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취미교실 ‘요가수업’을 개강하고, 올해 12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합천읍에서는 2월 19일 합천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근력증진, 줌바댄스, 풍물 강좌를 12월까지 운영할 예정(근력증진과 줌바댄스 강좌는 수강생 상시 모집중)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농사·가사일 등으로 쌓인 심신의 피로를 요가 수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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