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2-12
합천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지현)는 지난 2월 2일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군수, 군의장, 유관기관장, 대야문화제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대야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일반·특별회계 결산(안) 승인, 2024년 일반·특별회계 결산(안) 승인에 이어, 제40회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추대 인준 및 감사선출이 있었다. 2024년 제40회 대야문화제전위원장으로는 지난해 맡아왔던 김지현 위원장이 연임하도록 추대되었으며, 감사는 전점현, 추찬식 위원이 지난해에 올해에도 연임하며 맡았다.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대야문화제는 지난해 총6억5천만원의 예산에서 3천만원 늘어난 6월 8천만원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개최 예상시기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9월 말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천군의 올해 예산이 긴축예산 편성속에 대부분의 보조사업들이 축소되거나 거의 유지수준임에 비하면 대야문화제는 예산이 증액 지원되는 상황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합천군의 보조금을 받아 진행되는 축제이다보니 지원을 받는 각 단체들 내에서 보조금 정산을 두고 노령화된 단체 상황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으며, 참석한 합천군 관계자는 “공감하고 있는 부분으로, 대책마련을 위해 다양한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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