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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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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농업 생산기반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멀티 영상장치를 도입하고 라이브 방송국을 새단장했다고 지난 1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급변한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대면 판로 모색과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라이브방송국을 마련했다. 같은 해 713일 개국 방송을 시작으로 우수 농산물 홍보 라이브 방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시청자 수는 42만명을 넘어섰고, 해마다 시청자와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수려한 합천TV’ 및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시청 및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 생산기반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기술 시범사업으로 2회 방송을 추가로 진행했다. 그 중 1회는 제1회 합천 황토한우 축제 첫 날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했으며, 11월에 진행된 사과의 경우 1시간 방송으로 966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군은 연 간 20회 우수농산물 홍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을 맞이해 합천 초계의 마을기업인 하남양떡메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쌀떡국을 303회차 방송을 통해 판매했다.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농식품 가공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남은 17회 방송도 주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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