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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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 노후소화기 무료 수거 지원센터 운영

©합천소방서 합천소방서(서장 이귀효)가 노후소화기와 가압식소화기 사용의 위험성을 방지하고 폐소화기 처리의 불편을 해소코자 무료 수거지원 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된 제품으로 외형상으로는 축압식 소화기와 다를 바 없지만 압력게이지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며, 지난 2013년 8월 서울 영등포 작업장 폭발사고를 비롯해 소화기 사용시 폭발 위험이 있어 합천소방서에서는 무료로 수거 후 폐기하고 있다.축압식 소화기라도 내용연수가 8년이 지나고 외부에 녹이 슬거나…
합천댐 수몰지역 사진으로 추억 남겨

- 봉산면, ‘추억으로 보는 사진선정 위원회’ 열어합천군 봉산면(면장 김기수)에서는 1987년 합천댐 건설로 수몰 30주년 도래에 따라 추억으로 보는 봉산면 사진을 수집하여 봉산면 봉계리 소재 망향의 동산에 사진게시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이를 위해 5월 19일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그 동안 수집된 200여점의 사진자료를 선별하기 위해 게시 사진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성락)를 열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수몰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추억을 되새김으로서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
85세 할머니 화가의 손으로 마을 담벽, 벽화로 변화

©야로면사무소 야로면 정대1구 마을에 거주하는 김옥자(85세, 화가) 할머니는 마을 담벽에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를 하며 깨끗한 마을 이미지와 함께 마을의 낡고 지저분해진 담벽이 할머니 화가의 손길에 다채로운 색의 그림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야로면 정대1구 김봉균 마을이장은 할머니가 작업을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햇빛을 가리는 차광망 설치와 간식을 제공하였고, 마을주민 배종길 씨는 할머니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물감과 도구를 지원하는 등 김옥자 할머니의 선행에 마을 주민들 모두가 합…
2016년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

“우리밀 생산량 늘려 식량자급율 높이자” 우리밀먹거리. ©임임분밀타작장에서 적중초등학교, 적중초병설유치원 아이들이 뛰어논다. ©임임분아이들이 밀대로 여치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임임분 5월 20일(금), 경상남도, 합천군, 국립식량과학원 등이 후원하고 (사)경남우리밀생산자위원회(회장 김석호)가 주관, 합천우리밀생산자위원회(회장 김상복)가 주최하는 <2016년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이 초계면 합천우리밀산물처리장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등 600여명이…
6월 1차 정례회에 조례안 제정 2건, 개정10건, 폐지 1건 상정

- 합천군의회, 6월 정례회 열흘 앞두고 해외연수 다녀와합천군의회가 6월 1일 1차 정례회 시작을 앞두고 동유럽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합천군의회는 1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 다녀온 것과 관련해 올해 전체 회기 운영을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 합천군 결산안 심사를 주요하게 다루게 되는 정례회를 2주 앞두고 다녀오면서 정례회 준비기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내실 있는 감사와 심의가 이뤄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합천군의회는 5월 13일부…
합천군,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방침 적극 지지 밝혀

합천군청이 “정부가 도농간 지역격차해소 및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개편에서 4월 22일 발표한 개편안에 대해 5월 16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합천군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 입장을 먼저 표명하는 사례가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다소 이례적인 모습인데, 이 개편안에 대해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반대 입장이 높은 상황에서 지자체간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행자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개편 핵심사안은 조정교부금 제도 배분기준 변경과 경기도 6개 시에 대한 조정…
합천, 지자체 최초로 즉석 쌀떡국, 쌀떡볶이 개발 완료

- 쌀떡볶이 7월 중, 쌀떡국 10월 중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 판매예정 가격대 시중제품과 비슷한 1500원~2000원 사이 될 듯 합천군이 개발을 완료한 즉석 쌀떡볶이(사진 왼쪽)와 즉석 쌀떡국(사진 오른쪽) 내용물 견본(자료출처:합천군청) 합천군이 지난해 양파라면 개발완료에 이어, 올해에도 가공식품 개발에 착수하며 합천의 쌀과 양파를 활용한 즉석 쌀떡국과 쌀떡볶이 개발도 완료하고 조만간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쌀떡국과 …
불안정한 양파 가격과 노동력 부족, 기계화가 대안될까?

- 합천군, 양파 기계정식 결과 평가회기계정식으로 재배한 양파를 먼저 수확해 평가결과를 설명하고 있다©합천군청©합천군청 양파 가격이 2013년과 2014년 재배면적 증가와 정부의 양파 수입 등으로 가격이 폭락하다 지난해 재배면적 감소에 급등하는 등 폭락과 폭등으로 몸살을 가져오며 농가의 소득안정 대책마련 요구가 높아지는 속에 농가의 자구책으로 기계화가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합천군은 전국 3대 주산지에 들어갈 정도로 양파 재배면적이 최근 급속도로 늘어났고, 이…
잦은 비, 강풍에 이어 때 이른 무더위 까지

- 지난 주 낮기온 30도까지 오르며 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거창기상대 최근 4월과 5월 봄철 날씨가 예년과 다르게 강풍과 잦은 강우로 지역 농사에 영향을 주었는데, 지난주부터는 때 이른 여름날씨를 보이며 한 낮의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또, 저녁 기온은 낮에 비해 15도 이상 낮으면서 큰 일교차를 보여 옷차림에도 혼란이 왔고 건강관리에도 힘든 한 주였다.지난주 때 이른 무더위 날씨에 대해 기상청은 “중국북부와 몽골에서 가열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
황매산 철쭉제 3주간의 축제 마무리...

- 강풍피해로 철쭉꽃 만개 풍경은 아쉬워- 방문객 지난해 64만명에서 올해 46만여명 수준으로 28% 감소 ©합천군청 5월 1일부터 시작한 황매산 철쭉제가 축제 초반이었던 5월 3일부터 4일까지 예기치 못한 강풍으로 철쭉꽃이 제대로 만개하지도 못하고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으며 화려한 진분홍빛 철쭉옷을 제대로 뽐내지도 못하고 5월 22일을 끝으로 끝났다.합천군청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황매산 철쭉제 기간 동안 찾은 방문객 수가 46만여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64만여…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지역 명문고 육성해야 한다”

-남녀공학 등 명문고 육성을 위한 학부모 협의체 구성 토의©합천군청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 아래부터는 ‘합천교발위’)가 5월 20일(금)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하창환 이사장을 비롯한 14명의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제2차 이사회를 통해 지역 명문고 육성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내면서,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합천교발위는 이날 이사회를 지역 명문고 육성에 대한 논의 안건만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집중 토론을 하며 입장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합천…
합천군 양파라면 후속작, 즉석 쌀 떡국·떡볶이 시식회

양파라면 인기에 이어 지자체 최초로 즉석 쌀떡국, 즉석 쌀떡볶이 개발Ⓒ배기남 합천군청이 양파라면 개발에 이어 추가 가공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후속작으로 개발 중인 즉석 떡국과 즉석 떡볶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8일 센터 구내식당에서 양파가 함유된 즉석 쌀 떡국 및 쌀 떡볶이 시식회를 열고 대체적인 개발 시제품을 선보이며 참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이날 시식회에서는 즉석 쌀 떡볶이 샘플 5종(보통맛 2가지, 매운맛 2가지, 치즈맛…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황금연휴 기간 합천 관광지 할인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6일 당일 무료 개방-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 입장-5월 1일부터 황매산 철쭉제 시작, 많은 관광객 찾을 듯황매산 철쭉제 시작 하루를 앞둔 4월 30일 황매산 철쭉 개화 상태 ©합천군청 5월 1일부터 황매산 철쭉제가 시작되며, 봄철 관광객의 합천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에서 오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찾을 것에 대비해 합천군은 5월 여행주간과 함께 주요 관광지의 무료개방…
6월 정례회 앞두고 합천군의회 5월 13일부터 동유럽으로 해외연수

- 중세문명의 중심지 발칸 3국의 문화유적과 우수 행정정책 탐방- 결산 감사,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 활동 앞두고 있어 세심한 준비 필요Ⓒ합천군의회 7대 합천군의회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데 이어 올해에는 동유럽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오는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전 의원과 수행직원을 포함 16명이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를 탐방하고 유서 깊은 동유럽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와 오늘…
합천에 남녀공학·명문고 육성, 현실화 되나?

- 합천군 장기 교육발전방안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열려합천군청이 합천군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과정에서 4월 29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 의견을 들었다. ©배기남 합천군이 지역 경쟁력제고 및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평생학습도시구축을 위한 실천전략 및 로드맵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지역 내 논란으로 나왔던 합천고・합천여고의 남녀공학 전환 문제와 명문고 육성 문제가 본격화 될지 관심을 받고 있다.이를 위해 합천군은 지난해 10월 ‘합천군 장기교육발전방안수립 …